2000-12-08 10:00
한중훼리(주 ), 등록이후 대고객 서비스에 총력
인천/중국 연태간 카훼리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한중훼리(대표 박원경)가 그
동안의 주주들과의 갈등을 말끔이 해결하고 대 고객서비스 및 제 2차선 투
입에 총력을 기울이게 됐다.
대우선박 32%, 장금상선 16%, 선광 16%, 국보 8%, 임광토건 8%, 무성해운 2
0%로 구성된 주주들과 한중훼리 새 법인간의 견해차로 법인등록이 늦어지고
항간에 좋지않은 설도 있었지만 양측이 일단 잡음을 모두 수습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매진할 것임을 밝혀 전향적이고 고무적인 결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한중훼리(주)는 지난 11월 21일 정식 등록을 마치고 주 3항차 운항을 위한
제 2차선 투입을 위해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여객수송은 물론이고 LCL화물 운송서비스를 위해 중견 포워더와 계약을 체
결해 중소하주들의 컨테이너화물을 적기에 수송하고 있으며 향후 연태지역
의 지리적 잇점과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중국 관광여객 수송에 진력한다는
것이 박원경 사장의 구상이다.
앞으로 이면계약된 2개사의 주주 동향 등 주목할 부문도 있지만 한중훼리가
법인등록후 빠른 걸음으로 새로운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어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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