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 11월 중국 무한항의 화물취급량이 9239만톤에 달해 금년 중 1억톤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컨테이너는 전년비 21% 증가된 123만TEU를 취급했으며, 전 호북성 컨테이너 취급량의 81.7%를 차지했다.
컨테이너 취급량이 대폭 증가된 이유에 대해, 한 업계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첫째는 지역화물원이 늘어났으며, 컨테이너 항로가 증가하였고, 공컨테이너 DLYD율이 대폭 제고 됐으며 둘째는 항구와 무한-구라파 정기열차 연결, 종합교통체제 우위로 중서부화물의 무한 환적량 유치 및 증가에 따른 것이며 세번째는 호남(후난)화광 무한- 양산항 항로가 금년 5월 개통후, 매주 2 항차 운행으로, 월간 운송량이 전년비 162% 증가했다.
호북성 항구해운국 관련 책임자는, 지금까지의 항구실적현황을 감안할 때, 연말까지는 160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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