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31 16:23

현대중공업, 3Q 영업益 935억···7분기 연속 흑자

매출은 전년 대비 27.3% 감소


현대중공업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7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며,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분할법인들도 2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수익을 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31일 공시를 통해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계열사 포함)과 현대로보틱스(정유부문 분할 신설법인 포함)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2017년도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분기 현대중공업은 매출 3조8044억원과 영업이익 935억원, 현대로보틱스는 매출 4조4158억원과 영업이익 555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3% 20.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9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930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부문의 건조물량 감소와 해양·플랜트부문 대형공사 완료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줄었으나, 선제적인 경영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 분기와 비교해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60.1%에서 144.2%, 차입금비율은 68.9%에서 57.9%로 각각 낮아지는 등 재무건전성이 더욱 강화됐다.

현대로보틱스는 정유부문의 수익개선, 분할회사들의 견고한 수익과 현대중공업 지분법평가이익 등을 통해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정제마진 강세 지속과 석유화학 분야 수익 확대로 매출 3조3392억원, 영업이익 274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은 지속적인 경영효율화 작업을 통해 각각 6132억원과 4691억원의 매출, 442억원과 30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분할 이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선제적인 경영개선계획 실시를 통해 흑자를 지속할 수 있었다”며, “일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체질개선을 통한 위기극복과 수주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Kmtc Singapore 09/23 10/02 Sinokor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