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광산회사인 발레의 7~9월 철광석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9511만t으로 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증산 프로젝트 S11D의 본격 가동 등이 상승 요인이 됐다.
1~9월의 철광석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2억7516만t, 올해 연간 생산량 전망은 3억6000만~3억8000만t을 유지했다. 이 회사는 장래적으로 철광석 생산 능력을 연 4억t으로 높일 계획이다.
발레는 철분 함유량이 다른 철광석을 혼합해 품질을 평준화시켜 고객 니즈에 응하는 판매 전략을 취하고 있다. 7~9월에 아시아지역 항만에서 혼합한 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배인 1930만t으로 증가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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