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번째를 맞는 코마린콘퍼런스(Kormarine Conference 2017)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4차 산업과 그린 비즈니스 창출’을 주제로 그리스 스페인 독일 등 13개 국가에서 33명의 연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시장 전망, 친환경 기술, 미래 해양 에너지, 4차 산업혁명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25일 개회식에선 코마린어워드가 열린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코마린어워드는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균형적 발전에 크게 공헌한 바가 큰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아울러 세계 유수 컨테이너선주사인 독일 NSB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헬무트 포나스(Helmut Ponath)가 참석해 직접 축사를 할 예정이다.
행사 운영위원장을 맡은 도덕희 한국해양대 공과대학장은 “콘퍼런스에서 펼쳐질 수준 높은 토론과 정보교환은 세계 경제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선해양분야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새로운 변화에 따른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신청과 일정 확인은 공식홈페이지(www.kormarineconferences.org)에서 할 수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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