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립된 신생 해운기업 SM상선이 삼성의 우수 물류파트너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SM상선은 19일 삼성SDS가 연 ‘첼로 파트너스 데이 2017’에서 삼성의 글로벌 물류 서비스에 기여한 공로로 ‘스페셜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
삼성 측은 SM상선이 신규 계약 선사지만 기존 선사에 견줘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자사 화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사용 만족도가 가장 높은 선사로 평가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권기현 SM상선 영업본부장(
사진 왼쪽 두번째)은 “세계적 기업인 삼성SDS로부터 ‘스페셜 파트너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선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매년 파트너사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해상 항공 전 부문을 통합한 ‘첼로 파트너스 데이’로 치러졌다. 이날 머스크라인도 해운 부문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