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10시, 화물 264TEU를 선적한 < 항욱 801 >호 선박이 기적을 울리며 노주항 국제컨테이너터미널을 출발해 장강을 따라 상하이항으로 출발했다.
이는 쓰촨성 노주항에서 상하이로 운항하는 Daily Express(매일 직항) 편으로, 이날부터 매일 상하이로 1회씩 직행 운항해, 중간 기착이 없어, 원래 15~18일간 소요되던 항로가 8~10일만에 도착하게 됐다.
노주항 일일 직항편은 노주항 공공서비스 플랫폼이 각 선박회사와 연합, 선복을 관리해 노선, 출발도착, 선명, 기항항구, 가격 등을 확정 운영하는 심 모델로 모든 관련 정보는 노주항 정보 플랫폼을 통해 안내한다.
글리포사틴(Glyphosatein), 유리구슬, 자동차부품, 술 등 노주 토산품 및 주변 도시의 화물로, 여러 선사들이 각자의 컨테이너에 적재한 것을 함께 선적했다.
이전과 다른 것은, 지금까지는 선사들이 컨테이너 적재후 긱자의 선박이 도착할 때 까지 일정기간을 기다려야 했으나, 이 노주항 매일 직행편은 혼재 운송장을 발행 및 이용해, 선사간의 구분을 없애, 빠르면 화물이 항구에 도착한 다음 날에는 선박에 적재 및 출항할 수 있게 됐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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