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전문기업 오리엔트스타로직스와 자회사 스타오션라인이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스포츠를 매개체로 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오리엔트스타로직스와 스타오션라인, 싱가포르 국적 선사인 시마텍쉬핑은 지난달 31일 한국과 이란의 경기가 열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선·화주 초청 축구 경기관람 이벤트를 공동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국간 환적화물 유치를 위해 협력 중인 해운사 및 국제물류회사들간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응원하며 선·화주간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주최 측은 두 달 전부터 응원물품 제작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초청 고객들을 위해 뷔페가 마련된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스코어 베팅을 실시하고 붉은 티셔츠를 배포해 참석자들의 응원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경기 내내 진행된 만찬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날 경기 관람에는 시마텍 알리 마가미(Ali Maghami) 회장, 오리엔트스타로직스 유영종 회장, 엄태만 사장, 스타오션라인 유인환 이사 등 사장 및 임직원을 포함해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주요 해운사로는 현대상선 SM상선 고려해운 흥아해운 장금상선 MOL SITC 등의 임직원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오리엔트스타로직스 유영종 회장은 “딱딱한 사무실을 벗어나 축구경기를 관람하며 파트너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 오리엔트스타로직스와 자회사 스타오션라인의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국토교통부 인증 우수국제물류업체인 오리엔트스타로직스는 자회사 스타오션라인과 더불어 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연간 20만t에 달하는 수출화물을 처리하며 국내 톱5 콘솔업체로 도약했으며, 지난해에는 시마텍쉬핑의 한국대리점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부산신항에 ODCY(부두 밖 컨테이너장치장) 확보 준비 등 최적의 대 고객서비스를 위한 폭넓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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