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6 10:27

해양환경公 김동령 노조위원장 의상자 지정

방제훈련 지원 중 위기 처한 선박기관사 구조로 부상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은 해양환경관리공단 김동령 노조위원장(사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義傷者)로 인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1일 제5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의 심사·결정을 통해 김동령 위원장 등 숭고한 의를 실천한 의상자를 발표했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으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로부터 보상금 외 의료급여, 교육·취업·장제보호 및 국립묘지 안장(이장)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김 위원장은 2012년 9월11일 오전 11시께 전남 여수시 만성리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합동 방제훈련을 지원하다 사고를 당했다. 당시 훈련에 사용된 장비를 정리하던 70t급 <여청>호 기관사가 149t의 다른 선박과 연결 된 로프에 발목이 감겨 끌려가는 위험에 처했다. 공단 여수지사 광양사업소장으로 근무하다 훈련에 참가한 김 위원장은 급히 구조에 나섰지만 그의 팔마저 로프에 감기고 말았다. 김 위원장은 기관사와 함께 바다로 뛰어내렸으나 결국 부상을 입었다.

의상자 인정과 관련해 송명섭 전해노련  의장은 “숭고한 의를 실천해 사회정의 실현에 앞장 선 김 위원장이 드디어 정부의 공식적인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이러한 분들과 함께 전해노련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전해노련은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해양수산부 소속 13개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로 구성된 노조 대표자 협의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Sarah 11/23 11/25 Dong Young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