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컨테이너선사 하파그로이드가 아시아-미국·캐나다 노선을 대상으로 운임인상(GRI)을 실시한다.
하파그로이드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모든 아시아 항만에서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는 모든 화물에 대해 GRI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상액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56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700달러를 각각 올려받을 방침이다. 45피트 컨테이너는 886달러의 인상액을 부과할 예정이다. 적용 개시일은 9월15일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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