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3 18:22

해운업계, “해양진흥公·폐선보조금 시행 노력해주길”

5회 마리타임코리아포럼 열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한국선주협회장)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인 가칭 글로벌해양진흥공사(해양선박금융) 설립과 국적선사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폐선보조금 지원제도가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국회 및 정부의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12일 해양산업총연합회와 선주협회회장가 공동 주관한 제5회 마리타임 코리아포럼에서 “해양산업 재건을 위한 대통령의 공약사항을 크게 환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포럼에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하여 해운업계 임직원 및 해양관련 단체장 등 해양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 정유섭 의원 및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이 참석하여 그간 해운∙항만업계의 노고를 치하했다.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은 축사에서 “최근 지속된 해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해양입국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업계에서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자물류 규제법을 발의한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은 “국내 해운산업 재도약을 위해 선원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과 대기업 물류자회사 횡포를 방지하고자 선원법과 해운법 개정법률안을 각각 발의했다”며 해운지원제도 도입 협조를 약속했다.

정유섭 의원은 “올해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중소형 선사 대상 RG 발급 재검토 등 다양한 정책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진행된 발표로는 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이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한국해운산업 재도약을 위한 실천방안’, 법무법인 광장 정우영 변호사가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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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속에핀꽃
2017-07-14 16:49:34
과거 박근혜,이명박 시절 잘못된 해운정책으로 한국해운을 이꼬라지만든 (구),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올 자리는 아닌듯한데... 낄끼빠빠 못하는것보니 곧 치매가 올듯하네요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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