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알파라이너가 정리한 6월26일 시점의 전 세계 컨테이너선 계선 규모는 202척 53만6000TEU였다. 2주 전과 비교해 실질적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얼라이언스 개편도 주춤하면서 선박 거래도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대형선 계선이 감소하는 한편 1000~3000TEU급의 증가로 거의 상쇄된 형태다. 6월12일 시점의 계선 규모는 53만8000TEU였다.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전 선복량에서 차지하는 6월26일 시점의 계선 선복비율은 TEU 기준으로 2.6%였다.
계선 척수를 선형별로 보면 500~999TEU급 56척, 1000~1999TEU급 55척, 2000~2999TEU급 25척, 3000~5099TEU급 47척, 5100~7499TEU급 11척, 7500~1만1999TEU급 7척, 1만2000TEU급 이상 1척이었다. 1000~1999TEU급 및 2000~2999TEU급의 소형 선형과 함께, 5100~7499TEU급도 계선 척수가 증가했다.
또한 계선 선복전체에서 차지하는 운항 선사(선주) 보유선의 비중은 85%로 2주 전에 비해 5% 상승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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