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과학기술육성법 시행에 따라 기관 명칭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영문 명칭은 종전과 동일하게 KIMST를 사용한다.
임직원 워크숍에서 신규 CI선포식을 개최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명칭 변경과 함께 해양·수산분야의 기능도 대폭 확대했다.
KIMST는 육성법 시행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는 신기술인증제도의 위탁전담기관으로서 기존에 분리돼 운영되던 해양·수산분야의 신기술인증심사 및 관리 기능을 통합하게 됐다. 또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 등의 업무가 신설돼 새로운 정부의 주요 추진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KIMST 연영진 원장은 "해양수산과학기술의 분류체계 작성, 해양수산과학기술 정보의 수집분석 및 보급, 기술영향평가 및 기술수준평가, 해양수산신기술 인증 등에 대한 역할이 추가적으로 요구된다"면서 "이에따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인력 및 기능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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