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안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LA)항의 5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79만6000TEU를 기록했다. 5월 물동량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LA항만청에 따르면 수입물동량이 3.1% 증가한 41만3000TEU, 수출물동량이 4.4% 증가한 17만TEU를 기록했다. 공컨테이너 처리량도 3.1% 증가했다. 5월 누계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375만2000TEU였다.
롱비치(LB)항도 지난 5월 역대 최대 물동량을 달성하면서 북미 수출항로의 수요 급증을 엿보게 했다.
미국 민간 통계 서비스 제폴 데이터마인에 따르면 아시아발 북미행 5월 누계 물동량은 5% 증가한 603만TEU를 기록했다. 큰 변화가 생기지 않는 이상 4년 연속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