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일대일로전략의 해운부문 협력을 지속시키기 위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양주, 유럽과 그 이원지역을 잇는, 3개의 해운에 기반을 둔 “블루(남색) 경제통로”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국가발개위와 국가해양국에서 발표한 이 제안에는 “일대일로전략 하의 해운협력 비전”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자료에는 중국이 21세기 해양실크로드 연변 국가들과 전방위적이고 광역적인 해운협력을 맺고,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호혜적 “블루 파트너쉽”을 진작시키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블루 엔진”을 만들(단조할) 것이라고 되어 있었다
여기에는 3가지 블루경제통로가 우선적 해운협력 과제가 될 것인데. 중국-인도양-지중해 블루경제통로는 남중국해에서 서진하여 인도양 까지와 중국-인도차이나반도 경제통로로, 중국-파키스탄을 연결하며, 방글라데쉬-중국-인도-미얀마 경제통로 이다.
중국-대양주-남태평양통로는 남중국해를 통해 남향해 태평양에 연결되는 통로인데, 북극을 경유해서 유럽으로 가는 통로도 검토되고 있다.
이 자료에서는, 21세기 해운실크로드 연선 국가들에게,해운환경보호, 해운 상호연결성, 해운 안전 및 해양 공동 가버넌스 등을 목표 과제에 대한, “블루 공간을 공유하고, 블루 경제를 발전시키자” 라고 밝히고 있다.
국가는 또한 시장 규칙과 국제 규범을 준수해 기업을 할수 있는 기본여건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동 자료에서는 참여 국가들 간의 공동 개발과 이익 분배를 강조했으며, “우리들은 함께 계획하고, 함께 개발하며, 협력에 대한 열매를 함께 나눌 것”이라고 강조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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