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와 한국선급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 한진해운빌딩 대강당에서 ‘황산화물(SOx) 배출규제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
세미나에선 해운회사의 대응전략과 국제동향, 탈황 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최신 기술 등이 소개된다.
한국선급에서 IMO 황산화물 배출량 제한(Sulphur Cap) 조치, 팀마린컨설팅에서 해운회사의 대응전략, 현대글로벌서비스에서 스크러버 장착에 대한 기술적 이해, 네덜란드 다멘조선그룹에서 스크러버 최신 기술과 해외 실증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의 배출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2020년부터 저유황유(0.5%)를 사용하거나 스크러버를 장착하여 황함유량을 줄여야 한다.
국제규제를 피하기 위해선 LNG 연료추진선 등의 대안도 필요한 상황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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