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셜제도공화국이 폴라리스쉬핑의 초대형광탄선(VLOC) 검사를 지원한다. 폴라리스쉬핑이 보유한 선박 중 마셜제도에 등록한 선박이 대상이다.
마셜제도에 따르면 이 선사는 지난 3월 말 탱크선을 개조한 벌크선 <스텔라데이지>호가 남대서양 해상에 침몰하자 보유 선박의 긴급점검을 진행 중이다.
마셜제도 기국 업무를 담당하는 인터내셔널레지스트리스(IRI)는 한국에 전 미국선급(ABS) 기술자를 파견해 폴라리스쉬핑 선박 검사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검사 주체는 한국선급(KR)으로, 마셜제도는 편의치적국 입장에서 등록선의 안전을 고려해 폴라리스쉬핑 선박의 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폴라리스쉬핑은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이외에도 개조한 VLOC 18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마셜 등록 선박은 12척 가량으로 파악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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