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시사를 대변하는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간 4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는 1971년 5월 창간하여 46년이라는 긴 세월 간 해운물류를 대표하는 언론사로서 해운·운송물류·무역업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며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해왔습니다.
오랜 시간 해운계의 든든한 동반자로 존재하며 해운강국의 입지를 다지는 데 힘을 더한 코리아쉬핑가제트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바다는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은 바다일 수밖에 없으며, 21세기 해양시대에서 우리의 경쟁력은 바다에서 가장 크게 발휘될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해운 경기는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속되는 불황을 타파하고 위기를 발판 삼아 일어서야 할 것입니다. 실패와 도전을 반복하는 권토중래(捲土重來)의 정신으로 다가올 기회를 준비해야 합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가 제공하는 폭 넓은 정보와 의제를 통해 해양 종사자들이 함께 고민한다면, 끝없이 드리워진 어둠이 걷히고 태양이 다시 떠오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는 우리 한국해기사협회도 해운의 주역인 해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기사의 권익신장은 물론이고 협회가 이어온 사업들을 계승·발전시켜 해기전승에 힘쓰겠습니다.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우리 협회가 뜻하는 바를 잘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코리아쉬핑가제트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해기사를 대표해, 또한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간 4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해양업계와 함께 상생하며 밝은 해운의 미래를 향해 걸어가기를 기원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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