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소매업협회(NRF)가 정리한 5월 미국 소매업자 대상 수입 컨테이너 수량은 추계 166만 TEU로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4월 시점의 예상을 2만TEU 밑돌지만, 피크 시기와 같은 높은 수준의 화물량이 전망된다. 미국은 4월 실업률이 4.4%로 약 10년 만에 낮은 수준으로 개선되는 등 완만한 경제 성장이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순조로운 소비를 배경으로 소매 대상 수입 물동량도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집계가 확정된 3월은 16% 증가한 153만TEU로 확대됐다. 4월 시점의 예상(161만TEU)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해 부진의 반동으로 대폭 증가했다. 전달 대비는 7% 증가했다.
아직 확정 전인 4월은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한 156만TEU, 6월은 3% 증가한 162만TEU로 예상된다. 7월과 8월은 각각 3% 2% 168만TEU 174만TEU로 전망된다. 9월은 4% 증가한 165만TEU로 예상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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