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화물 포워더 주요 5사의 4월 일본발 수출 항공 혼재 중량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5만5200t이었다. 전 방면이 플러스가 된 것은 2개월 연속이다. 아시아가 계속 플러스 기조이며, 미주가 20% 증가, 유럽이 10% 증가로,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수입 건수는 6% 증가한 10만 9200건으로, 2개월 연속 플러스였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주요 5사는 일본통운 긴테쓰익스프레스 유센로지스틱스 한큐한신익스프레스 니시니혼철도로, 업계 점유율이 수출 중량 약 60%, 수입 건수는 50% 이상이었다. TC1(미주)의 5사 합계 수량은 1만1000t 전후로 약 20% 증가했다. 기업별로 보면, 긴테쓰익스프레스가 미국에서 모두 플러스였으며, 전체적으로 26% 증가했다. 닛츠는 미국 중서부가 60% 정도의 플러스, 미 서부가 배증하면서 대폭 확대됐다. 한편, 유센로지스틱스는 미국 동북부를 제외한 미국 3곳에서 20% 감소로 부진했다.
TC2(유럽)는 약 9700t으로 10% 정도 증가했다. 전년 동월에 있었던 전기·전자 부품의 스폿 수송 반동 감소로 긴테쓰익스프레스는 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닛츠, 니시테츠, 한큐한신익스프레스 3사는 20%정도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독일에서 니시테츠가 중장비 관련 호조로 80% 증가했으며, 닛츠도 자동차 관련 스폿 수송으로 20% 증가했다. 한편,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은 한큐한신익스프레스를 제외한 4사가 마이너스였다. 닛츠, 긴테츠쓰익스프레스가 4~50% 감소했다. 니시테츠, 유센로지스틱스가 5~10% 감소로 저조했다.
TC3(아시아)는 3만5000t 전후로 약 20%의 플러스였다. 유센로지스틱스를 제외한 4사가 취급 수량이 증가했다. 동아시아는 지역 내 1위인 중국에서 5사 모두 플러스였다. 반도체 및 관련 전기·전자 부품의 호조가 기여했다. 대만에서는 닛츠가 50% 정도의 플러스였으며, 긴테쓰익스프레스, 한큐한신익스프레스가 30% 증가했다.
남아시아는 태국에서 차량 관련 전자 부품과 함께, 자동차 부품의 호조세로 닛츠가 40% 이상의 플러스, 니시테츠도 70% 가까이 증가했다. 싱가포르에서 유센로지스틱스를 제외한 4사가 2~60% 가까이 증가했으며, 필리핀에서는 긴테쓰익스프레스가 70% 증가로 대폭 확대되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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