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컨테이너 선사 짐인티그레이티드쉬핑서비스(짐라인)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짐라인이 발표한 2017년 1~3월 실적은 조정 후 EBIT(금리·세전손익)이 3000만달러의 흑자(전년 동기는 1600만달러의 적자)였다. 2016년 후반 이후 시황개선 흐름으로 흑자화를 이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6억5500만달러, 조정 후 EBITDA(금리·세금공제·상각 전 이익)은 7.2배인 5740만달러였다. 순손익은 6400만달러의 적자(전년 동기는 5600만달러의 적자)였다.
취급 화물량은 3.6% 증가한 59만8000TEU, 평균 운임은 1.1% 증가한 20피트 컨테이너당 953달러였다.
2016년 7~9월 이후, 시황회복이 진행되면서 실적개선으로 이어졌다. 짐라인은 향후 독립 지향적인 글로벌 틈새 선사의 강점을 살려,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