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1-10 10:36
선주상호보험(P&I) 요율이 내년도에는 10%선의 인상이 전망된다. KMI 조계
석 박사에 따르면 2001년도 선체보험과 P&I요율이 대폭 상승할 전망이어서
선주들의 해상보험 요율 협상이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Gard P&I클럽은 2001년 2월 보험료를 전반적으로 10% 인상할 예정인데, 이
10% 인상수준이 P&I업계 기준인상폭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Gard클럽의 해제보험료는 지난 98년부터 각 연도별로 5%, 10%, 50%로 정했
다. 이는 기존 가입 조합원의 선박이탈을 어렵게 하기 위한 조치이다.
Gard클럽은 주식시장의 하락으로 투자기금이 축소되어 연간 이익률은 2.2%
로 하락하고 보유기금은 2억4천1백만달러다. 규모가 가장 큰 UK클럽은 보험
료 인상률을 7.5%이하로 책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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