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지역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꿈 키우미’로 나선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Round에 지역 공부방 아동들을 초청해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꿈 키움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아동센터 및 공부방 아동들과 CJ대한통운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문화 및 스포츠 등을 직접 체험하고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 지역 아동 15명과 CJ대한통운 임직원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레이싱 코스를 달리는 버스탑승 및 CJ Logistics 레이싱팀과의 미팅, 버츄얼레이싱(VR체험), 슈퍼6000 레이싱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4가지 모드의 시점변환기능(VR 뷰)으로 실제와 같은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버추얼레이싱을 통해 가상의 레이스 경기에 참가한 한 아동은 “마치 내가 레이싱 선수인 것처럼 느껴져서 신기하다”며 “커서 레이싱 선수가 되는 게 꿈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번기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든 한 아동의 부모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CJ대한통운 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줘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별도로 마련된 컨벤션존에서 교통안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CJ대한통운은 오는 7월에 개최되는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Round에서도 초청인원을 확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CJ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의 기부활동에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어린이 숲 생태감수성 향상교육, 지역 아동센터와 공부방 후원, 백혈병 어린이 돕기 헌혈증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자주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관람을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CJ그룹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CSV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의 4개 서킷에서 7개월 간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슈퍼 6000클래스와 함께 GT 클래스, 새로 신설된 마스터즈 클래스가 함께 운영된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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