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국 전 항만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화물이 전년에 비해 두 자릿수 증가했다.
중국 교통운수부가 정리한 3월 중국 전 항만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1933만TEU였다. 무역항이 9% 증가한 1725만TEU, 내륙항이 18% 증가한 208만TEU였다.
3월 무역 화물 취급량은 10% 증가한 3억2993만t이었다. 이 중 무역항은 9% 증가한 2억9702만t, 내륙항이 14% 증가한 3290만t이었다.
항별 컨테이너 취급량은 1위 상하이가 13% 증가한 340만TEU, 2위 닝보가 14% 증가한 200만TEU, 3위 선전이 6% 증가한 192만TEU였다. 닝보는 2월에 처음으로 2위에 올랐으며, 2개월 연속 2위였다. 4위 광저우는 12% 증가한 171만TEU, 5위 칭다오는 156만TEU(1%증가)였다.
6위 이하는 톈진(125만TEU), 다롄(82만TEU), 샤먼(81만7000TEU), 잉커우(55만TEU), 롄윈강(38만TEU)였다. 상위 10항 중 마이너스는 13% 감소한 롄윈강 뿐이었다.
중국 전 항만 컨테이너 누계 취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371만TEU였다. 항별로는 상하이(10%증가, 935만TEU), 닝보(9%증가, 588만TEU), 선전(1%증가, 564만TEU) 순이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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