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의 경영본부장 공모가 7파전으로 치러진다.
해운조합은 12일 마감된 경영본부장(상무이사), 비상임 이사 및 감사 공개모집 결과 총 2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1명을 뽑는 경영본부장 공모엔 총 7명이 지원했다. 강석환 SK해운 고문, 곽상봉 전 마루해운 대표, 김규진 해양연맹 사무총장(전 목포해수청장), 유병철 전 대한뉴스 대표, 이승배 전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전무, 차민식 전 부산항만공사(BPA) 경영본부장(부사장), 한홍교 전 해운조합 경영본부장 등이다.
비상임 이사는 3명 선출에 15명, 비상임 감사는 1명 선출에 3명이 지원했다.
지원자들은 향후 인사추천위원회의 심사와 후보자 선정 과정을 거쳐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될 예정이다. 해운조합은 많은 지원자가 지원한 만큼, 철저한 검증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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