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7 09:52

구주항로 선복 잡기, 하늘의 별따기

유럽-아시아항로의 선복부족으로 화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유럽화주협의회(ESC)는 얼라이언스 컨테이너 해운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초래해, 아세아행 수출화물 화주들이 이용하고 있는 여러 해운회사들의 선복이 대폭 줄어들어,화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은, 4월1일부터 새로운 항로서비스가 시작되는, 2M과 디 얼라이언스의 공급 재조정에 따른 것이며, 세계 최대 양대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라인과 MSC로 구성된 2M은 이러한 공급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경쟁선사의 선복 이용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ESC는 “운임인상 파동이 일어나, 스페이스 보장을 전제로 운임이 45% 까지 인상된 사례도 있다"며 "또한 이러한 현상이 수출상들의 판매부진, 주가하락 및 추가비용 발생 등을 초래할 수 있어, 해법을 마련키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SC가 볼 때, 특정항로에 대해서는 공급의 60%라도 감축 시킬 수 있겠으나, 전체적으로 공급과잉 상태인 현 시장구조에서는, 이러한 혼란으로 별다른 이득을 취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SC는 현재의 혼란정도가 2년 전 얼라이언스 승인 때 보다 더욱 악화된 상황으로, 특히 한진해운 파산 후 8개월이 지난 지금,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밝히며, 운송업체들이 현재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함께 분담하여, 빠른 시일내에 상태가 정상화되도록 촉구한다고 말했다.

ESC는 또한 감독당국이 현재의 시장구조 상황, 특히 3대 얼라이언스가 주요항로에서 90%에 가까운 시장공급력을 점유하고 있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SC는 마지막으로 “ 이러한 운송업자들의 조치가 현재의 구역경쟁 규정을 위반한 것은 아닐지라도, 이들의 고도로 집중된 결합 및  얼라이언스 내부의 일상적인 불안정성이, 시장에 커다란 위험을 발생시켜, 시장에서의 빈번한 혼란을 초래해, 부정적인 영양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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