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지난달 31일 8만4000CBM(㎥)급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가스위즈덤>(GAS WISDOM)호를 인수했다.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된 이 선박은 지난 2015년 9월 발주됐다.
신조선은 일본 LPG(액화석유가스) 수입기업인 직시스코퍼레이션과 체결한 7년 장기계약에 투입돼 중동과 미국 등의 LPG 화물 수송에 나설 예정이다.
KSS해운 측은 신조선 도입으로 30% 이상의 실적 증가를 예상했다.
이 선사는 5척의 도입 예정 선박 중 2척의 인수를 마쳤다. 전체 사선대는 가스운반선 12척, 석유화학(케미칼)운반선 5척 등 17척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