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4 20:13

CJ대한통운, 주총서 종류주식 추가 정관개정안 통과

박근태 대표 "글로벌 톱5 물류기업 구현 가속화"

CJ대한통운이 제10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 안을 통과시켰다.

CJ대한통운은 24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07기 주주총회에서 상법상 다양한 종류주식 발행이 가능한 근거 규정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변경된 정관에 따르면 이 회사가 발행할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식과 기명식 우선주식에서 기명식 보통주식과 기명식 종류주식으로 개정됐다. 이 회사가 발행하는 종류주식은 이익배당에 관한 우선주식, 의결권 제한주식, 전환주식, 상환주식 등을 포함한다.

이날 주총에서 CJ대한통운은 연결 매출액 6조819억원, 영업이익 2284억원, 당기순이익 682억원으로 하는 제1호 의안인 제107기 재무제표 승인 건을 통과시켰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3% 성장하며 6조원 고지를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2.4% 증가한 실적을 신고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39.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CL(계약물류), 택배, 글로벌 등 전 사업에서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계약물류와 택배는 전년 대비 각각 13.6% 17.1% 증가한 2조4326억원 1조7520억원을 기록했다. 계약물류는 플랫폼 기반사업 확대와 운영체계 고도화가, 글로벌 사업은 CJ 로킨사 인수와 TCL그룹과의 합작법인 설립, 말레이시아 물류회사 인수 등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 이 회사는 외부감사인을 한영회계법인으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다. 더불어 이사보수한도액은 40억원으로 동결했다.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이사는 이날 주총에서 "글로벌 톱 5 기업 구현을 가속화하고 주주이익 증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글로벌 성장 가속화, 핵심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주총은 주주들의 의견 개진 없이 15분도 안돼 마무리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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