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2015년 2월과 3월에 발주한 3만8000CBM급 중형가스운반선(MGC) 두 척에 대한 명명식 행사를 14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열었다.
이날 이대성 KSS해운 사장, 현대미포조선 한영석 사장 및 용선주인 미국 트라모내비게이션(TRAMMO NAVIGATION)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행사에서 신조선들은 <가스유토피아> <가스비너스>로 각각 이름 붙여졌다.
선박은 전장 180m, 폭 29m, 높이 19m로, 이달과 6월에 인도돼 비료 원료인 암모니아를 세계 각지로 운송하게 된다.
KSS해운은 올해 5척의 신규 대형 가스선박을 인수할 예정이며, 4월 실시되는 한국가스공사 LNG사업 입찰 참여도 준비 중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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