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SM그룹이 선정됐다.
STX는 "당사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당사 주식 매각과 관련해 SM그룹의 대한상선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될 때 또는 3개월 안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의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이다.
STX 대주주는 지분 39.59%를 보유 중인 산업은행이며, 우리은행(14.97%), 농협은행(10.07%), 신한은행(5.92%)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은행채권단의 지분율은 70%에 이른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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