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원양선사인 현대상선이 인천발 LA향 기항을 이어간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기존 G6얼라이언스에서 2M+H로 재편하지만 인천발 LA향 노선에 계속해서 선박을 투입한다. 현재 ‘HNS’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PS1’으로 명칭만 바뀐다. 이 서비스에 투입되는 선박은 6천~6500TEU급으로 인천항에 주 1항차 기항한다. 하역작업은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할 예정이다. PS1의 전체 기항지는 LA-부산-인천-칭다오-상하이-닝보·저우산-광양-부산-LA 순이다.
IPA 관계자는 “현대상선의 재편되는 서비스는 운항시간이 빨라 인천항이 미국산 화물을 수입하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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