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이 흥아해운과 이달 말부터 일본 동해향에 신규 정기선 서비스를 취항한다. 가나자와 쓰루가 마이즈루 사카이미나토향 서비스가 확충되면서, 화주의 편리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기존 ‘NKJ’서비스를 개편해 흥아해운과 신규 서비스인 ‘JSW’를 공동 배선한다.
JSW의 스케줄은 부산(일·월)-부산신항(월)-마이즈루(화)-쓰루가(수)-사카이미나토(목)-부산(토)-부산신항(토·일)-가나자와(월)-사카이미나토(화)-부산(수)-마이즈루(목)-가나자와(금)-쓰루가(토)-부산 순이다. 2월 27일 부산에서 첫 출항을 할 예정이다.
장금상선은 < 카트리나 >호를, 흥아해운은 < 엘브마스터 >호를 각각 배선하며 양사 모두 704TEU급 선박이 기항한다.
장금상선은 신규 서비스에서 일본 동해향 서비스에 충실할 계획이다. 특히 사카이미나토 마이즈루향 기항은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된다. 쓰루가향도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충된다. 가나자와는 월요일, 금요일 주 2편으로 증편된다.
한편 두 선사와 현대상선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역내항로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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