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기간 차질 없는 항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 연휴기간 항만운영대책’을 수립, 여수·광양항의 선박 입·출항 및 항만 하역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출입 화물의 원활한 하역 지원을 위해 석유화학 관련 부두와 포스코 원료부두는 설 연휴기간 정상 운영된다.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는 ‘설(28일)’ 하루만 휴무예정이나, 선박 및 화물 스케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진해운광양터미널(HSGT)는 28일(토) 08시00분부터 29일(일) 08시00분까지 터미널휴무 일정을 공지했으며, 한국국제터미널과 CJ대한통운광양터미널도 같은 날 24시간동안 휴무예정이다.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업무를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정상 운영하며, 예선과 도선사는 비상 대기조를 편성해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강양구 여수청 항만물류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항만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 및 업·단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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