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사 CMA CGM이 아시아-남미 동안행 서비스를 강화한다.
중국발 남미 동안행 서비스 ‘SEAS1’을 제공 중인 CMA CGM은 독일 선사 함부르크수드와 선복을 교환해 부산발 서비스인 ‘SEAS2’를 제휴한다. CMA CGM은 SEAS1·SEAS2 서비스를 강화해 한국 중국 홍콩 등지의 아시아 국가로 브라질·아르헨티나산 냉장화물 수출을 늘릴 예정이다.
SEAS2 서비스는 함부르크수드 하파그로이드 UASC NYK 짐라인 현대상선이 하나의 루프로 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8700~1만500TEU급 선박 13척이 배선되며 주 1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항에서는 13일 함부르크수드의 <캡산후안>호가 첫 출항했다.
SEAS2의 기항지는 부산-칭다오-상하이-닝보-츠완-싱가포르-포트클랑-이타과이-산투스-파라나구아-이타푸아-부에노스아이레스-몬테비데오-리우그란데-나베간체스-이타푸아-산투스-이타과이-포트클랑-싱가포르-홍콩-부산 순이다.
SEAS1 서비스는 CMA CGM 에버그린 코스코 양밍이 하나의 루프로 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8700~9400TEU급 선박 12척이 배선된다.
재편된 SEAS1의 기항지는 상하이-닝보-옌텐-홍콩-싱가포르-이타과이-산투스-파라나구아-나베간체스-몬테비데오-부에노스아이레스-리우그란데-나베간체스-파라나구아-산투스-싱가포르-홍콩-상하이 순이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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