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적선사인 하이펑국제해운(SITC)이 'VTX 1' 서비스의 기항지에 일본 사카이센보쿠항을 추가한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SITC는 기존 'VTX1' 서비스에 사카이센보쿠항을 추가 기항하고 부산 상하이·동남아시아와의 수송망을 구축한다. SITC는 이 항에서 칭다오 직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구축을 통해 간사이 남부 지역의 항로망 확충을 꾀할 방침이다.
VTX1의 사카이센보쿠 첫 입항은 1월8일이었다. 개편된 기항지는 사카이센보쿠-부산-상하이-홍콩-호찌민-시아누크빌-방콕-램차방-호찌민-닝보-상하이-사카이센보쿠 순이다. 사카이센보쿠항의 무역 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중통국제해운(CCL)의 상하이 서비스와 합해 3개 항로로 증가했다.
이밖에 SITC는 지난 12월 말부터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확충하면서, 새롭게 세마랑에 신규 기항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기항은 자카르타, 수라바야, 마카사르에 이어 4번째다.
일본과의 수송에서는 상하이 환적 서비스로 대응한다. 상하이-자카르타는 주 5편의 다빈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편리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지역 내의 다른 빈도·항로망의 네트워크 강화를 꾀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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