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민영택배회사들이 올해 3/4 분기까지 전체 택배 취급물량의 90.2%를 차지해 지난해 점유비 88.3%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면에선 동 기간에 전년비 57.3% 증가된 190억 개의 소포를 취급했다.
또 민영택배회사의 총 수입은 50.3%가 증가된 2247.7억 위안(326.8 억달러)로, 전체 택배 매출액의 83.1%를 차지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고객들은 편리함과 돈에 대한 가치 때문에 민영업자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영우편 및 택배업체는 동기간 32.6%가 증가한 3783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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