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항공부품 수출기업 5개사가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프랑스와 말레이시아에서 해외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이번 마케팅 활동은 경남도의 지원으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며, 프랑스에서는 툴루즈 에어로마트 행사에 참가기업별로 개별 상담의 장을 마련하고 선정된 상담 표에 따라 상담회에 참가해 항공 컨퍼런스를 통한 시장트렌드를 파악하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쿠알라룸푸르의 국제항공우주비즈니스 행사에서 글로벌 항공기업들과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벌이게 된다.
아울러 에어버스 디펜스를 방문해 현장상담을 계획하고 있고, 경남의 우수한 품질, 높은 생산성, 빠른 납기 등 국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원스톱 항공부품 공급능력과 경남 항공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상담을 위해 현지 항공 복합재 개발 전문기업인 마라에어로테크사, AMIC사 등을 직접 방문하는 한편, 향후 국가 MRO 단지 유치에 대비하여 동남아의 국가주도형 MRO 산업 육성현장을 견학하고, 글로벌 항공기업과의 수출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출지원단은 설립 후 현재까지 32회의 타겟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12개 기업이 5억3000불의 항공기부품 수출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써 2020년까지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항공부품 수출 전문기업 10개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마산=손용학 통신원 ts1064@korn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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