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라자다 그룹(LAZADA Group)고객을 대상으로 2016 MAMA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박근태)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라자다 말레이시아, 라자다 싱가포르 쇼핑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CJ대한통운 2016 MAMA 초청 이벤트’를 라자다 그룹과 공동 진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CJ대한통운과 라자다 그룹의 동남아 6개국착(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전자상거래 역직구 국제특송 전담계약 체결 이후, 라자다 쇼핑몰을 통한 한국 상품들의 구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No.1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으로, 오는 12월 2일 홍콩 AWE(Asia World-Expo, 아시아 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된다.
이벤트 대상 국가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2개국으로 해당 국가에 거주하는 라자다 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CJ대한통운은 ‘2016 MAMA’ 초청 티켓과 홍콩 왕복 항공권, 호텔숙박을 지원한다. 이벤트 신청은 라자다 말레이시아 홈페이지, 라자다 싱가포르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가별 2명에게 1인 2매씩 총 8명에게 혜택이 주어지며, 신청 기한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이다. 최종 당첨자는 신청 사이트를 통해 11월 22일에 발표되며, 12월 1일 홍콩으로 출발, 다음날 2016 MAMA 본 공연을 관람하고, 3일 귀가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은 이벤트 참여 활성화를 위해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지역에서 시청 가능한 ‘tvN Asia’ 채널에 CJ대한통운과 라자다 그룹 로고(Logo)가 반영된 이벤트 프로모션 방송을 표출하기로 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현재 전세계 22개국에 110개 거점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총 8개 국가에 30개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센추리 로지스틱스를 인수해 현지 1위 물류사업자로 올라섰으며,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대형 물류센터를 285억원에 인수하는 등 ‘2020년 글로벌 TOP 5 물류기업’을 목표로 동남아 물류시장 공략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동남아시아 역직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국제특송 활성화 뿐만 아니라, 라자다 그룹 사이트에 입점한 한국 기업들의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며 “그룹의 상생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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