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정보통신기업인 케이엘넷의 3분기 실적이 적자전환했다.
18일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케이엘넷은 3분기에 영업손실 4억원 당기순손실 3억원을 각각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영업이익 13억원 순이익 10억원에 견줘 각각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82억원을 거둬, 1년 전의 98억원에서 16.9% 감소했다.
누계 실적은 매출액 225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에 견줘 매출액은 243억원에서 7.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억원 24억원에서 93.1% 87.8% 감소했다.
부문별로 전자물류(부가통신)부문의 경우 매출액은 4.1% 증가한 130억원을 거뒀으나 부문이익은 59.7% 감소한 13억원에 머물렀다. SI(시스템통합)부문은 매출액은 37억원으로 47.5% 감소했고 부문손실도 12억원으로 14.9% 확대됐다.
SM(시스템위탁운영)부문은 매출액은 53억원으로 21.7%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폭은 3억원을 기록, 76.4% 증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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