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적선사인 하이펑국제해운(SITC)이 필리핀 다바오와 제너럴산토스 기항을 시작하면서 주요 항만을 아우르는 체제를 갖췄다.
신규 서비스(CPX6)는 상하이 칭다오 홍콩과 필리핀을 연결한다. 다바오에서는 사사항와 DICT(다바오국제컨테이너터미널)에 기항해 편리성을 높였다. CPX6의 기항 순서는 상하이(토·일)-칭다오(화·수)-홍콩(토)-마닐라 북항(월·화)-마닐라 남항(화·수)-다바오·사사(토·일)-다바오·DICT(일)-제너럴산토스(월·화)-상하이(토) 순이다.
일본에서 다바오·제너럴산토스 수출에서는 칭다오, 수입은 상하이 환적 서비스로 대응한다.
다바오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 위치한 필리핀 제3위의 도시다. 제너럴산토스는 다바오와 같은 민다나오섬의 남쪽에 있다.
SITC는 필리핀에서, 지금까지 마닐라 북항, 마닐라 남항, 세브, 수빅, 바탄가스, 카가얀데오로에서 서비스를 전개했다. 새로운 2항을 합해 필리핀 주요항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SITC의 일본법인 SITC재팬은 네트워크 정비를 기념해 앞으로 더욱 많은 고객이 필리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일본발 수출 화물에 대한 캠페인을 12월 초까지 실시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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