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라자다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징동이 인도네시아에 점포를 여는 등 중국의 전자상거래 대기업들이 새로운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물류방면에서 물류 대기업 순풍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전면적인 진출을 위해 동남아시아 각국에 택배, 소포, 환적 등 여러 유형의 물류서비스 업무를 시작,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 전문가 위커왕의 제보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의 강력한 발전추세에 힘입어 동남아 물류시장은 네트워크를 확장해 국경 물류를 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업계인사의 분석 뿐만이 아니라 동남아에서 싱가포르 및 해당 국가의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국가의 도로, 철도, 공항, 항구 등 물류기초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물류망 및 효율성이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각국의 정세, 정치 차이로 인해 현재 당장 전체 지역의 물류 패주가 나타나기는 어려운 실정으로 지금은 군웅할거시대라 할 수 있다.
위커왕에 의하면 동남아물류시장의 도전 및 기회에 착안, 순풍은 현재 이 지역에 인적 물적자원 투입을 확대해 이 지역의 서비스 질의 보장하고 있다.
순풍은 2010년에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6년에 걸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 등 국가 등에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그 중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는 순풍이 이미 인원 및 시설을 본격적으로 갖추고 있다.
위커왕은 순풍은 해당 국가의 각기 다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운송수단을 잘 활용해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거리, 도서간 운송은 주로 항공을 이용하며 부분적으로 육상을 이용, 물류 시간과 효율을 최대화 시키고 있다.
동남아시아 시장 이외에도 순풍은 이미 일본, 한국, 미국, 유럽연합, 러시아 등 전자상거래 열기가 넘치는 국가들에 대한 국제택배서비스를 통해 중국 우수기업의 상품의 외국진출을 앞장 서서 돕고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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