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8 18:29

북미 서안 주요항, 8월 ‘컨’ 2%↓

230만6000TEU 기록
북미 서안 주요항의 8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한 230만6000TEU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일본해사신문은 LA와 밴쿠버 등이 미미한 수준으로 물동량이 증가했지만 롱비치(LB)와 프린스루퍼트 2항은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수입 컨테이너 적재도 3% 감소한 110만8000TEU로 4개월 만에 마이너스였다.

서안 남부(PSW) 3항의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은 LA가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41만1000TEU, LB는 10% 감소한 32만2000TEU, 오클랜드는 5% 감소한 7만8000TEU였다. 3항의 합계는 4% 감소한 81만1000TEU였다. 북미 서안 항만에서 차지하는 PSW 3항의 점유율은 82%로 전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서안 북부(PNW) 주요항의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은 시애틀·터코마가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11만8000TEU, 밴쿠버가 5% 증가한 14만TEU, 프린스루퍼트가 7% 감소한 3만9000TEU였다. PNW 주요항의 합계는 3% 증가한 29만7000TEU였다.

8월 서안 주요 항의 누계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1654만1000TEU, 수입 컨테이너 적재는 2% 증가한 800만40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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