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언론에 의하면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의 지난 1~8월까지 해외무역량이 전년비 6.5% 증가했다.
자유무역구의 지난 8개월간의 수출입액은 7546억 위안(약 1130억 달러)으로 상하이시 전체 무역액의 42%를 차지했다.
세관당국은 "보다 간편한 절차의 도입으로 통관소요시간은 전년에 비해 수입 3.68 시간, 수출 2.17 시간 단축되었다"고 말했다.
2013년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 발족후 지금까지 1만4000개 기업이 시범구에 등록했으며, 그 중 130개 다국적 기업의 지역본부가 위치하고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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