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계 LNG(액화 천연 가스)선사 티케이 LNG파트너스는 27일, 러시아 북극권의 야말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신조 LNG선 1척의 장기 대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신조선은 2019년 초에 준공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15년이다.
티케이LNG는 이번 계약에 투입처가 미정이었던 17만4000㎥급 신조선을 채운다. 내빙 사양이 아닌 기존 선형이기 때문에, 유럽 환적 수송에 종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야말LNG는 내년 중 생산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필요 선복은 내빙 LNG선 15척, 환적 수송용 기존 선형 10척 규모일 것으로 보인다. 티케이는 중국 선사 차이나LNG쉬핑과의 합병으로 내빙선 6척의 투입을 결정한 상태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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