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5개 항로 평균 스폿용선 운임이 10개월 만에 1만달러대로 뛰어올랐다.
운임급등 배경에 대해 일본해사신문은 “수요기를 앞두고, 브라질 선적의 오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대서양-태평양항로는 일일 1만5000달러대의 계약도 표면화되었다.
9월8일자 영국 런던시장에서 5개 항로 평균 스폿시황은 전날 대비 762달러 오른 1만170달러로 연속 증가했다. 5개 항로 평균이 1만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26일 이래 처음이다.
해운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이 철분 함유율이 높은 브라질산 고품질 광석의 조달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대형자원회사가 운항하는 40만t급 초대형 광석선 발레막스의 배선 빈도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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