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6년간 계속해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항이 컨테이너 취급량을 늘려 국제 해운 허브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상하이시의 13차 5개년 계획에는 항구 개발, 씨 레일(Sea Rail), 트럭 연계 시스템, 해운 서비스, 해운 금융, 크루즈 산업 등이 포함돼 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상하이시는 작년 취급량 3,650만TEU를 향후 5년 내에 4,200만 TEU까지 늘리는데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상하이항은 지난 6년간 계속해서 컨테이너 취급량 1위를 지켜왔으며 지난해 총 화물취급량은 7억1700만t이다.
상하이는 양산심수항에 400만TEU를 취급할 있는 전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을 건설하고 있으며 내년 중 운영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