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지난 14일부터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2개 노선의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9월14일부터 10월5일까지 주 2회 운항하는 대구~황산, 9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주 2회 운항하는 대구~이창 노선이다.
이번 부정기편의 운항 스케줄은 ▲대구~황산 노선 수∙토요일 오전 10시10분 출발 ▲대구~이창 노선 화요일 오전 9시30분 출발, 금요일 10시30분 출발(10월은 오전 11시30분 출발)이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해부터 대구와 중국의 옌지, 장자제 등을 잇는 부정기편을 운항하며 지역민들의 항공 교통 편의 증진에 힘써왔다. 지난 6월엔 대구~제주, 9월 대구~후쿠오카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정기편 운항도 시작했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연내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3개 노선의 신규 취항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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