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의 신임 한국지점장에 루 안 뚜언(Luu Anh Tuan)씨가 부임했다.
9월1일부로 부임한 루 안 뚜언 지점장은 1991년 베트남 항공에 입사한 후, 25년간 베트남 항공을 지켜온 업계 베테랑이다.
루 안 뚜언 지점장은 ‘일본에 이어 베트남항공의 2번째로 큰 시장인 한국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으며, 한국시장의 확대와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국인의 정서와 경제 수준에 맞춘 4성 항공사의 서비스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겠다. 나아가 향후 추가 노선 확장 및 차세대 여객기 A350 기종 추가 투입 등으로 나날이 교류가 증가하고 있는 한국-베트남 구간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힘쓰겠다’ 고 덧붙였다.
루 안 뚜언 지점장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베트남항공 부사장 및 사장의 보좌관으로 근무하였으며, 한국으로 부임하기 전 호주&뉴질랜드 지점의 지점장을 역임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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