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안 주요항의 7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한 215만TEU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실적이다.
로스앤젤레스(LA) 및 롱비치(LB), 밴쿠버의 주요 3항이 전년 수준을 밑돈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수입 컨테이너(적재)는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106만7000TEU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서안 남부(PSW) 3항의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을 보면, LA는 5% 증가한 36만9000TEU, LB는 6% 감소한 32만6000TEU, 오클랜드는 1% 증가한 8만1000TEU로 나타났다. 3항의 처리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77만5000TEU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서안 항만에서 차지하는 PSW 3항의 점유율은 81.1%로, 전월 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서안 북부(PNW) 주요항의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은 시애틀·터코마가 12% 증가한 11만2000TEU, 밴쿠버가 3% 감소한 13만5000TEU, 프린스루퍼트가 29% 증가한 4만5000TEU였다. PNW 주요항의 합계는 7% 증가한 29만20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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