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사 케이라인이 아시아와 인도, 파키스탄을 잇는 신규 서비스를 최근 개시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기존 다른 선사의 슬롯차터에 따른 1루프 뿐이었으나, 자사선을 투입하는 PMX와 선복을 이용하는 PIX의 2루프 체제로 확충한다. 서비스 빈도를 높임으로써 고객의 수송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PMX는 케이라인 외에 코스코컨테이너라인즈, 완하이, PIL 등 4개사로 운항된다. 4200TEU급 6척이 투입되며, 운항 노선은 칭다오-상하이-닝보-싱가포르-포트클랑-카라치-문드라-콜롬보-싱가포르-칭다오 순이다. 첫 서비스는 8월28일 칭다오 입항선부터다.
한편 PIX는 에버그린의 슬롯을 이용해 개설됐다. 4200TEU급 5척으로 운항되며, 로테이션은 푸저우-홍콩-난사-서커우-싱가포르-포트클랑-콜롬보-카라치-문드라-포트클랑-푸저우 순이다. 슬롯 이용을 시작하는 첫 번째 서비스는 9월8일 푸저우 입항선부터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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